한국전기안전공사 사옥은 ‘새울림’은 ‘새(New Fresh)’ 새롭다라는 의미로 미래와 발전을 상징하는 이미지에 ‘울(울리다)’ 북의 울림과 같은 화합과 소통의 이미지, ‘림(林)’ 울창한 나무숲과 같은 친환경 건축물이 되고자 하였고, ‘소통’과 ‘첨단기술’로 무장한 KESCO호가 화합과 미래를 향해 발진하는 모습으로 소통·화합의 상징인 ‘북’과 미래의 상징인 ‘UFO’를 형상화 하였다. 저층에 대강당 등의 부속시설을 배치하고, 연구시설을 별동으로 두어 2층 데크로 연계하여 시설 성격별 공간 분리를 하였다. 상부에 저층형 업무시설을 원형으로 구성하여 상징적인 형태를 도출하였다. 녹색건축물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업무시설 중앙에 아트리움을 설치하여 자연채광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했고, 삼중복합유리 설치, 단열재 강화 및 입면에 루버를 설치하여 일사차단 효과를 도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