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聽)_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소통”

​

“소통은 경청에서부터 시작한다.”_경청은 말을 해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말과 말 사이에 베어있는  감정까지 헤아리는 말입니다. 우리는 소통의 근간인 청(聽)을 건축 디자인의 모티브로 활용하였으며 소상공인들과 주민들을 위한 소통과 화합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안하였습니다.  소상공인 및 주민들의 삶을 관통하는 공간을 생성하여 서로 소통하고 공유하는 생활문화공동체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였고, 주변 주거단지와 프라이버시를 상호 지켜가며, 마당을 중심으로 소상공인과 주민들이 필요한 취미, 휴식, 산책, 명상, 육아 돌봄 공간 등을 적절히 안배하였으며, 짜투리 공간도 활용도를 높이려 노력하였다.”